일반 및 분자 진단검사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분자진단 DNA 칩 및 바이오센서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또 차세대 휴먼지놈풀시퀀싱 사업 및 약물반응성 예측 유전형 분석(Pharmacogenomics)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화된 분자진단 기술로 랩지노믹스는 내부적으로 지난해 매출액 120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영업이익률이 13.7%로 두자릿수를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두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셈이다.$pos="R";$title="";$txt="";$size="327,210,0";$no="2010011110471747070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랩지노믹스는 이번 모라리소스와의 합병 후에도 안정적인 자금력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기술 개발로 분자진단 사업 파이를 키울 생각이다. 최근 개발한 전립선 및 비뇨생식기 감염질환 판별 DNA 칩을 통해 중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이 DNA 칩은 14종의 원인균을 동시 검출하는 것이 특징으로 검사 시간을 하루로 단축시키고 진단의 정확성을 높여 빠른 조기 치료를 돕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편 진승현 대표는 국내 코스닥 및 벤처업계에 게이트로 유명한 진승현씨와 이름이 같아 합병신고서 제출 후 오해를 사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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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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