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긴급대책회의…동양제철화학 생산시설 총가동 주문, 중국에 구매관 보내 물량확보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조달청에 염화칼슘 확보 비상이 걸렸다.


‘103년만의 눈 폭탄’으로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들마다 염화칼슘이 바닥나 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과 서해안지역 지자체들이 제때 구하지 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7일 오후 공급업체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염화칼슘 확보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납기에 관계없이 빨리 납품토록 독려해 지자체들의 염화칼슘 확보를 돕자고 주문한 것이다.


조달청은 제설제 부족사태를 최대한 빠른 시간 내 풀기 위해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국내 유일의 제설제 생산회사인 동양제철화학에 생산시설을 모두 돌려 납품량을 늘려주도록 요청했다.


수입업체 7곳에 대해서도 중국 생산회사들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수입기간을 최대한 줄이고 확보된 건 지자체에 맨 먼저 주도록 했다. 동양제철화학 등 주요 수입업체는 곧 중국에 구매관을 보내 물량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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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현 구매사업국장은 “올해 예상치 못한 폭설로 비축이 사실상 어려운 제설제 수요가 한꺼번에 크게 늘어 계약업체와 긴밀히 협조, 제설제가 빨리 납품될 수 있게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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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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