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국민연금이 환헤지 비율 조정 차원의 달러 매수를 거의 마무리 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보건복지부 및 외환시장 참가자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날 예정된 3억~4억불의 달러 매수를 거의 완료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일단 기금운용을 위한 헤지 비율을 지난해 목표 70%에서 올해 연말기준 목표 50%로 낮추면서 단기적으로 줄여나가고자 달러를 매입한 것"이라며 "매수 규모는 3억~4억불 정도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오전중 국민연금 매수와 함께 역외 숏커버가 유발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1135.6원까지 낙폭을 줄였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오전중 국민연금이 달러매수를 마친 것으로 본다"며 "역외 숏커버도 유입되면서 환율이 1130원선을 지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시장참가자도 "달러 매수 물량이 조금 남은 것 같지만 거의 마무리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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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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