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원·달러 환율이 1130원대에서 하락 속도를 급격히 줄였다. 외환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과 저가 매수에 힘입어 제동이 걸린 양상이다.

7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4.1원 하락한 1132.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개장직후 역외환율 하락을 반영하며 1129.0원에 저점을 찍었으나 이내 하단을 떠받치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줄였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당국이 NDF시장에서도 막판 매수 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는 등 환율 쏠림 현상 관리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만큼 환율 추가 하락은 당국의 의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새해부터 급격히 하락한 만큼 어느정도 조정을 받는 듯하다"며 "1120원대까지 떨어지는 데 대한 부담과 당국 개입 경계감, 주식 시장 하락 등으로 한차례 쉬어가는 분위기"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저가 인식 결제수요와 당국 스무딩오퍼레이션으로 추정되는 매수세에 환율이 조금 오르고 있어 지켜봐야 할 듯하다"고 말했다.


코스피지수는 1700선을 내줬다가 다시 회복한 상태다. 오전 10시5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72포인트 하락한 1701.60을 기록중이다.


코스피지수는 하락하고 있지만 외국인은 새해들어 1조원 넘는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어 환율에 무게를 더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도 1144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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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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