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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악수는 비위생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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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현준 기자] 북한은 27일 악수가 위생적이지 못하다며 허리를 굽혀 절 하는 인사법이 위생적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은 이 날 노동신문을 통해 "악수를 하는 것과 같은 인사법은 우리에게 어울리지 않는다"면서 "더우기 악수를 하는 것은 위생적으로도 좋지 못하다"고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서로 만나거나 헤어질 때 허리를 굽히거나 머리를 숙여 절을 하는 것으로 상대방에게 예의를 표시해왔다"며 "단정하고 위생적이며 예절바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돌연 악수가 비위생적임을 강조하는 데는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에 따른 예방조치의 일환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북한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신종 플루 감염사실을 통보하고, 18일에는 우리정부의 치료제 50만명분 전달을 수용했다.

박현준 기자 hjun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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