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 최고, 한국 2위 인도 3위 브라질 5위
글로벌 컨설팅업체 AT 커니(AT Kearney)는 22일 세계 50개 부동산 시장의 투자기회를 조사한 결과 사우디 부동산 시장이 4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앞으로 3년 동안 사우디에는 약 100만 채의 주택이 부족하게 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기도 한다.
AT 커니는 내년에는 사우디에서 새로운 모기지 법이 발효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중산층을 중심으로 한 주택수요 증가가 뚜렷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AT 커니는 아부다비를 포함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는 50개 부동산 시장 가운데 18위로 평가했으며, 중동 북아프리카(MENA) 지역에서는 사우디 다음으로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전했다.
특히 아부다비는 많은 부동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공급부족 상태가 유지되고 있어 가격상승이 예상되며, 이에 비해 두바이는 상당한 정도의 공급과잉이 여전히 부동산 가격을 짓누르고 있는 상황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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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철 두바이특파원 bc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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