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남양주 별내신도시에 분양된 '남양 휴튼'이 모두 중대형으로 구성됐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남양건설이 남양주 별내지구 A8-2블록에 분양한 '남양 휴튼'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62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085명이 접수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개 주택형중 5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가장 작은 주택형인 101.81㎡(이하 전용면적)의 경우 97가구 모집에 1200명이 몰려 12.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또한 ▲116.67㎡은 105가구 모집에 208명 신청 1.98대 1 ▲116.49㎡ 48가구 모집에 49명 신청 1.02대 1 ▲128.28㎡ 224가구 모집에 496명 신청 2.2대 1 ▲135.57㎡ 52가구 모집에 60가구 신청 1.1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하며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다만 116.59㎡는 101가구 모집에 72명이 신청해 29가구가 주인을 찾지 못했다. 미달된 가구는 오늘(17일) 2순위 접수로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4일이며 계약은 30일부터 내년 초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분양시장이 최근 급격히 냉각되고 있는 가운데 '남양 휴튼'의 이같은 선전은 별내신도시가 비과밀억제권역이라 취득 후 5년간 양도세가 전액 면제되고 전용면적 85㎡이상 주택의 경우 전매제한 기간이 1년에 불과해 실수요자 뿐 아니라 투자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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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 중 가장 성공한 지역은 남양주 별내지구"라며 "상한제가 적용돼 분양가가 저렴한데다 서울과 접근성이 뛰어나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신도시 A8-2블록에 들어서는 '남양 휴튼'은 지하 2~지상 26층 10개동에 101~135㎡ 규모 총 644가구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세대 현관 앞에 소형 세면대를 설치한 '아이클린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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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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