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케이블채널 OCN 8부작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이 방송 2회 만에 케이블TV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2시에 방송한 2화 '꼭두각시의 눈물' 편은 평균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꼭두각시의 눈물'은 영화 '왕의 남자' 속의 광대놀이와 동성애 코드를 차용해, 놀이패에서 일어난 끔찍한 살인사건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
추리극의 묘미와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이 잘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흥했다는 평이다.
OCN의 박호식 팀장은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응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며 "앞으로 극 중 인물들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비롯해 추리의 묘미 또한 더해가면서 더욱 흥미진진하게 시청자들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에 방송하며 6일 오전 11시부터 1화 '붉은 매화의 밤'과 2화 '꼭두각시의 눈물'이 연속으로 재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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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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