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 역사 50년만에 원전 수출국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 관련 전문가들은 연구용 원자로 건설은 대규모 가용 원전 건설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연구용 원자로'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원자력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용 원자로는 중성자 산란장치를 이용한 물질의 구조 연구 및 신물질 개발 등에 이용된다"며 "중성자 과학, 의료용 및 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 핵연료와 원자로 구조재 조사시험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자력으로 건설한 연구용 원자로 하나로(HANARO)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 최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도 '하나로'의 경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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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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