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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배우 박중훈이 임권택 감독의 영화 '태백산맥'에 출연하지 못해 안타까웠던 사연을 공개했다.
1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열린 영화 '달빛 길어올리기' 제작발표회에서 박중훈은 "임권택 감독님과 이런 저런 이유로 계속 작품 운이 안됐다. 가장 안타까웠을 때는 '태백산맥'의 염상구 역할을 제의를 해 주셨는데 사정상 하지 못한 때였다."고 말했다.
박중훈은 "그 후로 임 감독님을 뵈면 농담삼아 '저는 씨돌이같은 역할 없습니까?'라며 묻곤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제 영화현장에 가면 저도 선배인 편인데 이 영화에서는 어린 영화인이다. 의지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다. 임 감독님과 함께 할 수 있어 큰 기쁨이다."라고 말했다.
또 함께 출연하는 상대배우 강수연에 대해서는 "저랑 동갑이다. 24년 된 오랜친구와 22년 만에 함께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1987)에서 청자켓을 입고 만났는데 40대가 돼 보고 싶은 친구를 근사한 장에서 만나 반갑다."고 말했다.
그는 "한지를 소재로 한 영화로 아주 깊은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본다. 한지를 소재로 하지만 감독님이 수 십 년간 해 오신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영화다. 시대극이 아니라 현재시점의 얘기라 편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박중훈·강수연 주연, 임권택 연출의 '달빛 길어올리기'는 임 감독의 101번째 영화로 명품 한지를 복원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는 사람들이 이야기를 담았다. 2010년 1월 크랭크인 하며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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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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