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희 사장은 창립기념일인 26일 "2020년에 시스템 경비사업 100만 고객 유치,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10대 보안회사로의 도약을 위해 ▲건강, 환경, 에너지 등 3대 신규 보안사업 추진, ▲차별적 전문 역량 확보를 통한 보안솔루션 사업 확대, ▲시스템 경비사업의 내실 강화 등 중장기 성장 전략도 발표했다.
에스원은 시스템 경비 위주의 사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차별화된 역량을 갖춘 보안 솔루션 사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대형빌딩, 국가 기간시설, 국방시설, u-시티 등에서 이루어지는 통합 보안 솔루션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이 결합된 신개념의 융합보안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외 선진 기업들과의 제휴를 추진하는 한편,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보안 회사로서의 입지를 확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서 사장은 “에스원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서 언제 어디서든 고객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켜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새로운 시장 개척과 내부 변화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첨단 보안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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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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