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0억이상 기술투자 스테핑 모터 시장 세계 경쟁력 확보
'세계시장 점유율 1위'라는 타이틀은 아무나 얻을 수 없다. 타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을만큼 탄탄한 기술 경쟁력을 갖춰야 하고 해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기업의 신뢰도를 쌓아야 한다. 또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도태되지 않도록 신제품 개발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 이들 '히든챔피언'이 우량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된 비밀병기와 앞으로의 성장성을 살펴보자
$pos="L";$title="(모아텍 로고 및 대표 사진)";$txt="";$size="250,373,0";$no="2009110613473235318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스테핑 모터는 초정밀성이 필요한 분야다. 컴퓨터 시장이 점차 데스크탑에서 노트북으로 바뀌어 감에 따라 점차 더 작고 정교한 제품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다. 모아텍은 국내 회사로는 최초로 스테핑 모터를 개발 생산해 세계시장 1위 업체로 부상했다.
2000년 이후 매년 10억원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등 기술개발에 과감한 투자를 한 결과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지난 2003년에는 산업자원부가 주관하는 우수제조기술연구센터로 지정돼 5년간 약 19억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기도 했다.
모아텍은 지난해 매출액 1291억원, 영업이익 113억원, 순이익 100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매출액 1143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순이익 123억원을 기대하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완성차 업체와 스테핑 모터를 채용하는 자동차 부품들을 공동으로 개발해 앞으로 자동차용 제품의 비중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가전기기 부문에서도 에어컨과 냉장고 부품에 스테핑 모터 적용이 늘고 있어 PC용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