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집값 안정책으로 부동산 과열 양상이 한풀 꺾이며 택지개발지구 내 상가분양이 투자수요의 관심대상이 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 역세권 또는 배후 수요가 우수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신도시 택지개발 지구 내 상가가 인기를 끌 것으로 상가투자 전문가들은 전하고 있다.

◆판교 신도시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은 판교지역은 자족기능을 갖춘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들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판교신도시 내 도시지원시설 용지 66만2000㎡에 들어서는 판교테크노밸리는 단지 내 상가비율이 2%에 불과하고 300여개의 유수의 기업들이 입주가 예정돼 있어 안정적인 상가투자처가 될 것으로 전해진다. 더불어 경기도가 지난 7월 일반 분양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바꿔 건설사들이 앞다퉈 분양에 나서고 있다.


이미 한화건설이 판교 테크노밸리 H스퀘어 상가를 분양 중이다. 지하 4층~지상 10층, 2개동규모인 이 상가 면적은 13만8000㎡로 149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삼환컨소시엄도 하이팩스몬 SD-3 지하1층부터 지상 3층까지 들어설 상가를 분양 중에 있다.


우림건설은 판교테크노밸리 SA-1구역에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의 오피스빌딩 판교에듀파크를 착공하면서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100여개의 점포에 대해 연내에 분양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광교·흥덕 신도시


광교 흥덕 신도시는 연말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예정된 흥덕지구를 중심으로 수익형 상가분양이 관심을 받고 있다.


금광기업은 흑덕지구에 아파트형 공장 'U-Tower'에 대해 33층 규모로 시공 중이다.


광교 지역 역시 오는 2014년에 신분당선 연장구간인 상현역, 도청역, 경기대역 개통이라는 호재가 있어 내년 상반기 상가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 청라지구


지난 5월 청약 인기로 주목받던 청라지구 수변 중심으로 상업지구가 동서로 길게 포진된다. 특히 아파트 입주시기가 대부분 1~2년 내에 몰려 있어 단기간에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청라지구에서는 풍림산업이 M3블록에 청라엑슬루타워 주상복합 내 상가를 분양 중에 있다. 총 면적이 1만6000㎡가 넘는 매머드급 테마형 스트리트 상가이며 총 156개 점포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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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피앤디도 근린상가 청라프라자를 분양 중이며 진영이엔씨는 청라우성메디피아 근린상가를 분양 중에 있다.


강명규 우림건설 개발사업 본부장은 "판교, 청라, 광교 등은 명성 그대로 서울 접근성과 함께 우수한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으며 자족기능도 부여하고 있는 곳인 만큼 상가 투자 성공의 ABC를 모두 갖춘 지역이다"면서 "신흥 상가단지인 만큼 업종 중복이 덜할 때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상가를 선점할 경우 투자 수익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라고 설명했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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