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L";$title="";$txt="";$size="140,191,0";$no="200911021031065833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과거 주ㆍ토공은 ‘땅장사꾼’, ‘집장사꾼’소리를 들었다.
출범 당시 이지송 사장의 취임 일성은 과거 오명을 벗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같은 꿈은 출범 한달만에 깨질 처지다. 이달 중 분양 예정인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광교휴먼시아'가 고분양가 논란에 휩싸여서다.
LH는 광교 A4블fhr(4만3224㎡)에 분양할 '광교휴먼시아' 466가구를 3.3㎡당 1100만∼1200만원선에 분양예정이다. 기존에 민간이 분양한 참누리, 이던하우스, 오드카운티 등과 비슷한 가격이다. 택지비는 용적률 120%를 감안하면 3.3㎡당 571만원이다.
건축비는 한진중공업이 제출한 542.5억원을 아파트 공급면적 4만3224㎡으로 나누면 3.3㎡당 353만6000원이다.
여기에 기타 비용까지 합하더라도 1000만원을 넘지 않는다.
그럼에도 LH는 중소형아파트를 1200만원선에 분양하겠다고 나섰다. 경기도시공사의 분양예정인 자연& 중소형아파트 1000만원선인 점을 감안하면 비싼 가격이다.
이에 인근 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은 LH가 무주택서민들을 외면한 채 다시 집장사를 시작했다는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광교휴먼시아는 고분양가로 무주택서민들에게 ‘그림의 떡’이 되고 주변 집값을 끌어올리는 부작용을 낳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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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희망을 품고 출범한 LH는 무주택서민을 저버린 꼴이 됐다. 이지송 사장이 "통합 이후에도 '집장사' '땅장사' 한다는 비난를 받는다면 우리에 희망도 미래도 없다”고 한 말은 허언이 될 판이다. 또 LH의 희망과 미래가 고분양가로 한순간에 사라질 위기에 처한 셈이다.
공기업 선진화정책 1호로 국민에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던 LH가 과거 오명을 제대로 벗고 순항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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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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