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하나대투증권은 2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상회한 가운데 당초 우려했던 원ㆍ엔 환율의 하락폭이 예상보다 양호해 2009~2011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조정 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100원에서 43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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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재 애널리스트는 " 파라다이스는 카지노업종 최선호주인데, 강원랜드와 비교할 때 기대 배당수익률도 높고(강원랜드 5.5% / 파라다이스 5.8%) 자산가치도 우수하며(보유 현금성자산과 유휴 부동산 가치만 해도 시가총액을 초과) 정부규제에 따른 영향도 적다"며 "카지노업종의 우수한 배당수익률에 매력을 느끼나 정부규제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의 향후 실적과 관련, 당초 우려했던 원ㆍ엔 환율 하락이 가파르지 않아 2010년 실적 감소폭이 기존 예상보다 작을 것이라는 점과 신용카드를 통한 칩 구매가 가능하게 될 경우(법안 통과만 남겨둠) 매출액이 약 5%~7% 증가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기존보다 높은 원ㆍ엔 환율을 적용해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 9% 상향 조정했다. 그는 "4분기에 전년 동분기 대비 낮은 원ㆍ엔 환율로 외형이 11% 감소하고, 성과급 지급이 증가함에 따라 영업 이익은 31% 감소한 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향후 신용카드를 통한 칩 구매가 확정될 경우 추가적인 실적추정 상향의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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