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성인 21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2.8%가 호주를 가장 선호했다. 캐나다, 미국, 일본 등이 뒤를 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워킹홀리데이를 가겠냐는 질문에는 94.2%의 응답자가 '간다'고 답했으나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응답자는 28.0%에 그쳤다.
현재 자신의 자금사정도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다. 다수의 응답자가 해외로 가기 위한 고려사항으로 '초기비용(27.0%)'을 꼽았다. 이들은 항공료를 제외하고 '200만~300만원 사이(26.5%)'의 초기비용이 들것으로 추정했다. 500만원 이상이 든다고 답한 사람도 20%에 달했다.
워킹홀리데이를 가는 목적은 '해외의 다양한 경험을 쌓기 위함'이 47.3%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해외연수비용을 해외에서 일하며 충당하기 위해(23.4%) 향후취업에 유리하려고(23.3%) 국내 취업이 어려워서(3.7%) 등의 응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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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충훈 기자 parkjov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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