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울대는 뚜렷한 책정기준과 이유없이 국립대중에서 가장 높은 입시전형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 의원은 서울대가 전형료 수입가운데 2006년 2억6천만원, 2007년 2억3천만원, 2008년 1억8천만원을 학교 공공요금을 내는 데 전용해 왔다고 주장했다.
교과부는 전형료 수입의 일정 부분을 일정 부분을 연료비 등에 사용하도록 허락하지만 이는 수험생과 직ㆍ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부분에 한정되는 것으로, 서울대는 수험생과 별다른 관련성이 없는 학교 연료비로 지출했다는 것.
임 의원은 "학교 차원에서 전형료 비용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며 "교과부도 관리 및 대책마련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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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혁진 기자 y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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