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5억, 주식 10억 달러에 밴 캄펜 포함한 소매 투자운용 사업 매각 결정
인베스코는 모건스탠리 투자부문 인수에 현금 5억 달러, 주식 10억 달러를 합친 15억 달러를 지불하게 된다. 이번 거래로 모건스탠리는 인베스코 주식 9.4%를 확보, 인베스코 최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이로써 인베스코의 자산 규모는 모건스탠리 고객 자금 1190억을 포함해, 536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인베스코는 이날 성명을 통해 양측의 이사진들이 이번 인수안을 받아들인 상태며 내년 중순까지는 협상이 완료될 것이라 전했다.
스티펠니콜라스앤코(Stifel, Nicolaus & Co.)의 제프리 홉슨 애널리스트는 "대형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시장에서 이번 인수는 모건스탠리와 인베스코 양측이 시장에서 규모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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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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