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6일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2500억원 규모 자사주 맞교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도 같은날 이사회를 열고 포스코와의 자사주 맞교환을 결의했다.
포스코와 KB금융지주 간 자사주 맞교환은 지난해 말 3000억원 상당에 이은 두 번째다. 특히 KB금융지주는 현대상선과도 150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맞바꾼 바 있다. KB금융지주로선 3번째 사례인 셈이다.
이는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국민은행이 보유하게 된 KB금융지주 지분 20.66%를 3년 내 모두 처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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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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