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2009 청두(成都)한국우수상품전'이 16일 스촨(四川)성 청두 신국제전람중심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조환익 코트라 사장과 신정승 주중대사, 장쥐펑(蔣巨峰) 스촨성장, 완지페이(萬季飛)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회장 등 양국 고위인사들이 참석했다.
중국 중서부지역에서 개최된 외국 상품전문전으로는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에는 고급 생활소비재, 그린 건축, 한류식품, IT전기전자, 글로벌 헬스케어 등 5개 테마관에 76개 한국기업이 참가했다. 중국에서 한창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현대자동차도 나섰다.
조환익 코트라 사장은 "스촨성 등 내륙지역은 중국에서도 한류 열풍이 가장 강한 곳"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중국시장 공략해법인 '점선면(點線面)' 전략의 표본인 동시에 한류마케팅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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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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