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대신증권은 16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앞으로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7만5000원에서 97만70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정보라 애널리스트는 "2011년 이후 실적 추정치 상향조정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상향조정한다"며 "2010년 실적추정치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26배 수준으로 중국시장에서의 성장가능성을 감안할 때 정당화될 수 있는 프리미엄"이라고 밝혔다.

정 애널리스트는 "중국화장품 시장은 연평균 13%이상 고성장 중에 있다"며 "아모레퍼시픽의 점유율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신규 브랜드 런칭등을 통해 2010년에도 30%대 성장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D

국내 사업도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정 애널리스트는 "매스시장에 독자적인 유통채널을 확보하면서 성장기반을 마련했고, 방판 영업력 향상에 투자하면서 기대이상의 성과를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 사업은 향후 투자에 대한 부담이 감소하면서 이익개선 효과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점을 감안, 올 3분기 아모레퍼시픽이 서프라이즈한 실적으로 낼 것으로 예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3분기 매출액은 4303억원, 영업이익은 59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비용부담 요인이 해소되었을 뿐 아니라 '아리따움' 채널 이익률 개선으로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