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9월 중국의 구리와 철광석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9월 구리 수입은 39만9052톤으로 전월대비 23% 증가, 3개월래 첫 상승세를 기록했다. 파이프와 전력 케이블을 만들 때 사용되는 구리의 경우, 중국정부의 4조 위안(5860억 달러) 규모 경기부양책과 사재기,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힘입어 올들어 그 가격이 2배 가량 올랐다.

9월 스크랩구리(scrap copper)의 수입량은 41만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8월의 39만2121톤에서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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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광석 수입도 전월대비 30% 증가하며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관련업체들의 재고가 소진되면서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9월 철광석 수입은 6460만 톤으로 8월의 4970만 톤, 7월의 5810만 톤을 크게 앞질렀다.

중국 국제선물의 에드워드 팡 애널리스트는 "9월의 상승폭이 놀랍다"면서도 "생산성이 낮은 여름이 지나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같은 결과가 이상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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