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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씨오에너지, 러 기업과 유전공동개발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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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케이씨오에너지는 러시아의 메이저 유전개발업체인 로스네프트의 합작회사인 베롤스네프티로부터 공동 유전개발 협의를 제안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제안에 따라 케이씨오에너지는 10월 중순쯤 러시아 로스네프티와 벨로루시공화국을 방문하고 공동 유전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한다고 설명했다. 협의 내용은 케이씨오에너지가 지분 24%를 보유하고 있는 사할린의 톰가즈네프티 소유 광구 개발을 위한 기술참여와 조건이다.
케이씨오에너지에 따르면 벨로스네프티는 러시아 연방과 벨로루시 사이의 협약에 따라 세워진 ‘러시아-벨로루시 공화국’의 합작 원유회사다. 2009년도 설립된 벨로스네프티는 현재 로스네프티와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로스네프티는 러시아 국영 원유업체로시베리아, 체첸, 사할린 등지에서 오랫동안 원유 및 가스 생산을 해왔으며 특히 톰가즈네프티가 광구를 보유한 사할린 지역에서 활발한 원유 개발을 하고 있다.

케이씨오에너지는 벨로스네프티의 기술 참여를 이끌어내고 대신 케이씨오에너지 전대월 대표이사의 지분을 무상으로 벨로스네프티에 이전할 계획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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