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최시중 "시차일뿐 초당과금제로 가게 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진오 기자]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7일 이동통신요금 초당과금제에 대해 "시차의 문제다. KT·LG텔레콤도 SK텔레콤 처럼 결국 초당 과금제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국정감사에서 김금래 의원(한나라당)의 'KT·LG텔레콤에게도 초당과금제를 도입하도록 행정지도 할 계획이 없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최 위원장은 이동통신 가입비 제도 폐지에 대해서도 "이미 많이 낮췄지만 사업자들간 경쟁을 유발시켜 시장이 자율적으로 더 요금을 낮출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SMS 요금인하를 비롯해 가격인하 여력이 있는지 계속해서 모색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관련, 김철수 LG텔레콤 부사장은 "경쟁사에서 요금정책 경쟁방안으로 초당과금제를 도입했는데, LG텔레콤도 소비자후생과 요금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김우식 KT사장은 "초당과금제는 사업자의 마케팅전략 가운데 하나의 옵션"이라면서 "KT는 초당과금제 도입을 안하는 대신 실질적으로 많은 혜택이 있도록 합병효과와 기술혁신의 성과를 기반으로 대안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김진오 기자 jokim@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