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개교..DMCㆍ개포에도 외국인학교 유치
서울시는 서초구 반포동 5-1에 영국계 외국인학교인 '덜위치 칼리지 서울' 건립키로 하고 7일 오후 5시 학교 신축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덜위치 칼리지 서울'은 반포동 1만548㎡부지에 연면적 1만2618.32㎡,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유치원 9개 학급 175명, 초등과정 15학급 325명 등 총 500명 규모로 외국인자녀에게 우선 입학자격이 주어지지만 외국에서 3년 이상 거주한 내국인 자녀도 입학 가능하다. 내국인 학생비율은 전체의 25% 이내로 하며 학비는 개교 이후 3년까지는 연 2500만원 이내로 운영된다.
라진구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덜위치 칼리지 서울은 영국 런던 본교와 중국 북경, 상하이, 수조 덜위치 칼리지 네트워크를 통해 서울-중국-유럽이 더욱 가까워 지고 상호 경제발전 및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기공식에는 라진구 행정1부시장을 비롯해 피터 만델슨 영국부총리, 마틴 유든 주한 영국대사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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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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