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희 기자]대신증권은 7일 삼성전자에 대해 실적 개선의 모멘텀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 86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반종욱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속도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반면 올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5% 감소한 3조5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개선 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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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IT제품 판매 성수기를 대비한 마케팅 비용 확대에 따른 비용 요인 발생과 ▲휴대폰과 디지털 미디어의 원화강세 영향과 점유율 확대를 위한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영업이익의 감소, ▲LCD 부문의 영업이익 감소 등 세 가지를 4분기 실적 둔화를 이끌 요인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반 애널리스트는 "장기적 관점에서는 올 4분기의 마케팅 비용 확대가 2010년 상반기 전제품의 점유율 확대와 중국의 신년 수요 혜택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삼성전자의 실질적인 주가 재평가 시기는 내년 상반기 비수기 점유율 확대와 더불어 성장이 본격화될 때라는 점에서 저점 매수 전략은 유효하다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김수희 기자 suhee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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