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8거래일만에 매수세...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전망
지난 새벽 미국의 ISM 9월 비제조업지수가 1년만에 50선을 상회, 경기확장 국면을 시사했다는 소식에 뉴욕증시가 1% 이상 반등하자 국내증시 역시 이에 대해 환호하는 모습이다.
외국인 역시 8거래일만에 매수로 돌아서며 투자심리를 개선시키고 있다.
6일 오전 9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8.32포인트(1.14%) 오른 1625.22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 81계약을 사들이고 있지만, 매수 규모가 미미한데다 현물시장의 강세로 인해 프로그램 매물은 소폭 출회되고 있다. 현재 900억원 가량 물량이 출회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78%)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일제히 상승세다. 특히 의료정밀(2.09%)을 비롯해 전날 낙폭이 컸던 전기전자(1.61%)와 철강금속(1.41%), 운수장비(1.64%) 등의 반등이 나타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대부분 강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2000원(1.61%) 오른 75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46%), 현대차(1.94%), LG전자(4.07%), 현대모비스(1.59%) 등도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다만 한국전력은 전일대비 450원(-1.28%) 내린 3만4750원에 거래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다시 500선을 넘어서면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4.85포인트(0.97%) 오른 502.48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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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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