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19세 이하 소아청소년 뇌졸중 환자가 지난해 1만2000여명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전현희 민주당 의원이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5~2009년 연도별·연령별 생활습관 진료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진료를 받은 19세 이하 청소년의 진료건수가 2005년 8556건에서 지난해 1만2081건으로 무려 50%나 증가했다.

올해 경우에도 상반기에만 6141명이 뇌졸중으로 진료를 받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세 이하 인구수가 약 1200만명임을 감안할 때 100명 중 한명이 뇌졸중을 앓았거나 앓고 있다는 뜻으로 분석돼 소아청소년의 뇌졸중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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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의원은 "소아청소년의 뇌졸중으로 인해 운동능력과 인지능력이 손상 받을 경우 학업 뿐 아니라 향후 수십 년간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고지방, 고염분 식생활과 스트레스 등으로 소아청소년기에 성인병을 앓을 위험이 높아진 만큼 학교급식 및 학교주변 음식점 등의 영양관리를 제도적으로 철저히 관리감독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달중 기자 d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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