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환율 어떻게 보시나요?(10월1일)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이 제한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일까지 지속됐던 강한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입될 경우 환율이 아래쪽으로 향할 전망이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추석 원화자금 마련을 위한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래쪽에서는 당국 개입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연휴를 앞둔 만큼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는 제한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우리은행 역외 원·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하면서 오전까지 공급 물량으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분기말과 추석을 맞아 수출업체들의 네고 물량이 대규모로 출회되면서 원·달러 환율은 연일 연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뉴욕에서 1175.0원 부근으로 낙폭을 키운 환율은 이날 오전까지 네고 공급에 따른 하락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예상범위는 1170.0원~1180.0원.
외환은행 전일 역외NDF 원·달러환율이 서울종가대비 약 4원가량 하락하며 마감된 영향으로 이날 서울외환시장은 약세개장이 예상된다. 개장이후에는 추석전 마지막 영업일인 이날도 원화자금 마련을 위한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장중 지속적인 하락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일 장마감이후 NDF시장에서 당국의 오퍼레이션으로 추정되는 물량이 1175원선에서 지속적으로 출회되며 하방경직성을 제공한 것을 감안할 때 급속한 하락은 어느 정도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의 빠른 하락에 따라 숏포지션을 구축한 시장참가자들이 연휴를 앞두고 차익실현에 나서고 외국인투자자 관련 매수물량이 집중될 경우 장중 일시적인 상승 또한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범위는 1170.0원~1180.0원.
대구은행 NDF환율은 현물환 종가대비 약 3.50원 하락한 채 마감했다. 분기말이 끝나고 연휴를 앞둔 만큼 적극적인 포지션 플레이는 힘들 것으로 보여 보합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1180선이 깨졌고 추세 하락 기조가 완연하지만 가파른 하락에 대한 반작용도 한번쯤 생각해볼 타이밍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리고 추석 자금관련 업체들의 매도물량은 지난 2영업일간 어느 정도 정리가 된 것으로 보여 이날은 큰 움직임이 없는 조용한 하루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0.0원~1183.0원.
전승지 삼성선물 애널리스트 미달러의 계속된 하락세와 9월 무역흑자 폭 증가와 함께 월말과 추석을 앞둔 네고들이 대거 집중되면서 환율은 강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시장 친화적인 당국 또한 속도 조절은 지속하고 있으나 레벨 방어는 자제하고 있는 듯하다. 다음 지지선인 1160원 부근의 하락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단은 추석 이후의 증시와 환시 동향이 주목됨. 이날은 밤사이 미달러 하락과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매물 부담이 집중되면서 추가 하락 예상된다. 다만 5영업일 연속되고 있는 외인 주식 순매도와 당국 속도조절이 하락폭은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9월 무역수지 발표 예정돼 있으며, 1170원대 흐름이 예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0.0원~1185.0원.
변지영 우리선물 애널리스트 CMA CGM 우려 및 당국의 개입에도 불구하고 환율은 2거래일 연속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며 1년만에 저점을 새로 경신했다. 월말 종료와 함께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통상 수출업체의 네고 유입 규모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으나, 최근 환율 급락과 함께 당국의 개입 강도가 크지 않아 추가 하락을 우려한 수출업체가 네고를 출회시킬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글로벌 달러 반락 및 이에 따른 역외환율의 내림세를 반영하며 하락 압력 속에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출업체의 네고 및 전일 글로벌 달러 약세 및 달러 캐리 부각으로 역외가 매도세를 이어갈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 또한 염두에 둬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당국의 움직임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0.0원~1185.0원.
정성윤 현대선물 애널리스트 글로벌 달러화가 재차 약세로 돌아선 가운데 뉴욕 NDF 1개월물 역시 전일대비 3.6원 하락했다. 수출 매물이 가세함에 따라 하락 변동성이 확대되기는 했지만 작금의 환율 하락 근본 요인은 미 저금리 정책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및 대외자금 순유입 압력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조선업 관련 파
장은 추세적 요인이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전일대비 소폭의 레벨업 가능성은 상존하되 반등 시 매도 우위의 장세는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예상 범위는 1170.0원~1186.0원.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