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의 아버지'로 불리는 국제금융의 대가인 로버트 먼델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는 위안화의 자유태환제 도입을 서둘 필요가 없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중국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위안화의 국제화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뜻이며 당분간 달러화의 보호 밑에서 중국이 얻을 수 있는 이득을 최대한 뽑아내는 것이 낫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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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먼델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24일 홍콩중문대에서 특별강연을 갖고 "중국의 위안화의 태환화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익을 잘 저울질해야한다"며 "달러화 가치에 고정시키는 위안화 페그제는 그동안 중국 경제에 많은 이익을 안겨줬다"고 말했다.


먼델 교수는 "10여년전 중국은 위안화 태환 이슈를 공식화하려 한 적이 있다"며 "그때 위안화의 태환화가 실현됐다면 중국이 그동안 얻은 이득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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