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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황용희 연예패트롤]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수애 만큼 남성팬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여자 연기자도 없다. 단아하면서도 여성스럽고, 여성스러우면서도 강인하고, 또 강인해 보이면서도 섹시하기까지 한 수애. 그래서 그를 일컬어 '천의 얼굴'의 소유자라고 말하기도 한다.
과연 무엇이 오늘날의 수애를 만들었을까? 수애의 오늘날이 있기까지 그가 출연한 영화와 다양한 캐릭터를 분석해 보는 것도 재미있는 작업이다. 그동안 그의 스타 탄생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영화는 바로 '가족'과 '그 해 여름' '님은 먼 곳에' 등이다. 그리고 지금 시작하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그를 다시 한번 업그레이드 시킬 작품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영화 '가족'(2004)-눈물+ 강인함
영화 첫 데뷔작인 '가족'에서 그가 보여준 캐릭터는 눈물과 강인함이었다.
소매치기 전과 4범의 반항적인 큰딸 정은 역을 연기한 그는 소매치기라고는 하지만 결코 비속어 한번 안 쓰는 속 깊은 캐릭터다.
그는 슬프지만 그 슬픔을 내뱉을 수가 없다. '꾹꾹 눌러' 담은 캐릭터에는 눈물보다 더 진한 슬픔이 있다. 수애는 이 영화에서 감정을 삭이고 내뱉는 호흡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눈물의 여왕'이라는 닉네임을 얻은 작품이기도 하다.
그는 이 영화를 계기로 다양한 작품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게 된다. 연말에는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마디로 '도약의 계기'가 된 작품이었다.
서글픔과 당당함이 묘하게 공존하는 수애의 개성 연기가 빛을 발하면서, 연달아 방송된 드라마 '해신' 출연과 함께 그의 인지도는 더욱 상승하게 된다.
$pos="C";$title="수애-조승우, 가슴시린 사랑 3분 영상으로 만난다";$txt="";$size="510,339,0";$no="2009090815163423002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나의 결혼 원정기(2005)-여성스러움+강인함
'나의 결혼 원정기'에서 수애는 여성스러움속에 강인함을 찾아볼 수 있다.
능숙한 러시아어와 평양 사투리를 구사하는 현지 통역관 '라라'역의 수애. 신부감을 찾아 우즈벡으로 건너온 죽마고우 두 시골 노총각들을 위해 현지 통역을 하는 그는 험난하기도 한 맞선 대장정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풀어내 휴먼드라마의 장점을 극대화시켰다.
캐릭터 또한 강단있고 생활력 넘치는 라라역을 멋지게 소화해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기에 이른다. 전체적으로는 그녀의 차분하고 조용한 이미지가 뒷받침되면서 수애의 새로운 포지셔닝이 가능해진 작품이기도 했다.
탁월한 연기력이 빛을 발한 작품이기도 하다.
▲'그 해 여름'(2006)-여성으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한 작품
이 영화에서 수애는 가족도 없이 외롭게 살아가는 도서관 사서 정인 역을 연기했다. 하지만 결코 슬프지만은 않았다. 때로는 씩씩하고, 또 때로는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한 여성이었다.
영화속 정인은 수애를 만나 감정이 풍부한 입체적 캐릭터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시나리오상의 평면적 캐릭터가 수애의 감성연기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고, 뛰어난 감수성 연기로 표출될 수 있었던 것. 흥행에서는 실패했지만 '그해 여름'은 수애에게 멜로 연기자로의 가능성을 발견해 낼 수 있었고, 원톱 주연배우로의 가능성까지 빼낼 수 있었다. 한 평론가는 '여배우 기근현상을 보이고 있는 한국 영화계에 오랜만에 화사한 미소의 괜찮은 여배우를 볼 수 있었다'는 평가가 꽤 인상적이다.
▲님은 먼 곳에(2008)-아내로서의 강인함
1970년대,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전쟁에 참전한 남편을 찾기 위해 위문공연단에 들어간 '순이'.
이 영화는 '수애의 재발견'으로 더욱 의미 있었다. 여기에 '섹시한 이미지'까지 발산, 여인 이미지로의 이미지 전환까지도 성공했고, 궁극적으로는 단아한 이미지로만 국한되는 단선적 이미지를 부분적으로나마 탈피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영화에서 직접 노래까지 부름으로써 연기자로 뿐만이 아니라 노래까지 할 수 있는 자유자재, '만능 연예인'이란 이미지까지 심었다. 또 실제로 펼친 음주 촬영은 지금까지 화제로 남아있다.
수애가 여배우 기근 현상 속 충무로에서 원톱 가능성을 증명한 작품이기도 하다. 당연히 그해 연말 각종 영화상 여우주연상 수상자가 되는 것은 당연한 일.
$pos="C";$title="수애 \"남편감은 평범한 남자가 좋아요\"(인터뷰)";$txt="";$size="504,354,0";$no="200909010226423708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불꽃처럼 나비처럼'(2009)_여인으로서의 명성황후
그리고 오늘 그는 모두가 알지만 아무도 몰랐던 여인으로서의 '명성황후 민자영'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역대 명성황후 중 가장 아름다운 명성황후', '명성황후다운 명성황후를 연기했다'는 평가와 함께 영화 속 그의 강인함과 현명함은 톱스타 수애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시나리오 속 수애는 한 남자에게 사랑 받는 명성황후를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고, 첫 노출 연기는 수많은 남성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동안 이병헌 유준상 주현 등 상대배우들과 많은 나이 차가 부담스러웠다면 이번 주인공 조승우는 처음 맞아보는 동갑내기와 파트너였다. 이로 인해 조승우와 수애는 거의 완벽에 가까운 연기 호흡을 보여줄 수 있었다. 강인함, 현명함, 절제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연기를 펼친 수애. 그는 이번 영화가 끝날 때 쯤엔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다시 한번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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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용희 기자 hee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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