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돼지ㆍ달갈 가격은 정상" 하반기 인플레 우려 일축
중국의 농업부 수장이 중국내 물가상승 핵심 지표인 돼지고기 및 달걀 가격의 상승이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말해 항간에서 일고 있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했다.
쑨정차이(孫政才) 농업부장은 지난 21일 건국 60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통해 소비자물가지수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먹거리 가격의 상승이 다른 농산품 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며 인플레를 초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14~20일) 돼지고기 가격은 ㎏당 23.94위안으로 전주(7~13일)에 비해 0.17% 올랐으나 올해 최고치에 비하면 11.3% 낮고 1년전에 비해서도 16.3% 낮다.
지난주 달갈 가격도 ㎏당 8.29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7% 떨어졌다.
쑨 부장은 “최근 15주새 돼지고기 가격은 30% 올랐으나 이는 정상적인 가격회복이며 계절적인 영향이 크다”고 말했다. 중국내 돼지고기는 지난 3~6월 신종플루 영향을 받아 수요가 급감, 초과공급 상태를 보였다.
쑨 부장은 최근 가격 상승은 2분기 가격 하락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등의 결과라며 오히려 축산업계가 입은 손실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지난 8월 동북부 지역에서 심각한 가뭄현상으로 농작물 수확에 피해를 입었지만 가을철 전국이 전체적으로 풍작이어서 농산물 가격 급등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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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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