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을 언제 구입해야 알뜰하게 장을 볼 수 있을까.
aT는 최근 3년간 추석 전 1주 동안의 도·소매가격 추이와 올해 작황 등을 종합해 추석 성수품 구매적기를 분석했다.
aT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쌀은 추석 2~4일전에 구입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며, 과일류(사과, 배, 단감, 대추 등)는 기상여건이 현 추세를 유지한다면 지속적으로 햇품 출하가 증가되기 때문에 최대한 추석에 임박해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배추, 무, 시금치 등)는 추석에 임박해서 가격이 하락하는 편이지만, 사용 용도나 신선도를 감안할 때 추석 3~5일전에 구매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분석이다.
수산물은 추석 전 일주일 이내에서는 가격변화가 거의 없어 구입시점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쇠고기는 추석이 임박하면 가격이 급상승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추석 5일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aT가 17일 현재 전국 8개 도시(5개 재래시장, 20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추석성수품 27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을 이용할 경우 대형유통업체보다 26.1%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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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구매 규모나 교통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입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aT는 추석을 일주일 앞둔 25일에는 보다 정확하고 다양한 알뜰추석 차례상 비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aT의 추석 테마정보는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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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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