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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토지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자산 디플레이션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왔다.
18일 일본 국토교통성이 내놓은 올해 토지가격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조사 대상에 포함된 2만 여개의 지역 중 가격이 상승한 곳은 단 3곳에 불과했다. 이는 1997년 이래 최악의 기록이다. 상업용지 가격은 평균 5.9% 떨어졌고 주택용지 역시 4.0% 하락했다.
부동산조사업체인 CB 리처드 엘리스에 따르면 8월 일본의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전년동기 대비 2배에 해당하는 5.2%로 나타났다. 3.3평방미터당 5만 엔에 육박했던 도쿄 중심가의 고급 오피스빌딩은 최근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빈 곳이 많다. 향후 몇 년 간은 오피스빌딩의 공급 과잉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상업용지 가격의 내림세는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일본의 상업용지가격은 18년 연속 떨어지고 있다. 토지가격 하락을 견디다 못한 건물 소유주들은 아예 건물을 팔고 떠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글로벌 금융위기에 뒤이은 경제 침체로 인해 일본의 토지가격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인구 감소와 같은 구조적인 문제 역시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도쿄의 인구는 현재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나 베이비붐 세대 은퇴 이후에는 뚜렷한 하향세가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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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훈 기자 core8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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