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은행권...1조원 순익도

"농협에서 신용부문을 분리해 은행을 설립하면 자산 200조원 규모의 국내 5대 은행이 되면서 연간 1조원 이상 순익을 낼 수 있을 겁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7일 모 언론사 주체 강연회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농협은 1인당 생산성이 국민은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질타했다.

장 장관은 그동안 올해 안에 농협의 신경분리안을 완성해 국회에 제출토록 하겠다며 신용ㆍ경제 부문 분리를 통한 농협 개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혀왔다.


또한 "농어업의 선진화와 부흥(르네상스)을 위해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는 한편 올해 말까지 `농어업 비전 2020`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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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장관은 "쌀 소 돼지 김 전복 등 29개 품목에 대해 농가를 대표하는 생산ㆍ판매 대표조직 설립을 지원하고 농어업 분야 R&D 예산을 지난해 6500억원에서 2012년에 1조2700억원까지 늘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의 10대 프로젝트는 △품목별 대표조직 설립 △연구개발(R&D) 예산 대폭 확대 △모태펀드 출범 △농지연금제 도입 △종합단지 조성 △국가식품시스템 강화 △생명산업 육성 △보조금제도 개편 △농협 개혁 △수출 100억달러 달성 등이다.

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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