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와 금감원은 이날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청와대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상반기 영업실적 등을 감안해 재무구조 악화 가능성이 높은 대기업그룹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까지 중간평가를 하겠다고 보고했다. 중간평가를 토대로 재무구조개선이 필요한 그룹과는 10월 중순까지 약정을 체결하는 등 구조조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개별 대기업에 대해선 이달말까지 경영정상화 계획 등 구조조정 방안을 확정키로 했다. 중소기업 구조조정도 1차 평가에 따른 워크아웃 개시 등 절차를 추진하고, 2차(9월말)와 3차(11월말) 평가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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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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