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성장 정책 일환...에코드라이버 할인 도입
이 상품은 녹색보험이라는 개발 컨셉에 맞춘 만큼 녹색계약자를 우대하는 다양한 할인제도를 도입,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녹색증권·약관 제도를 신설, 계약자가 종이로 된 증권과 약관이 아닌 전자문서로 교부 받을 경우 초회 납입보험료의 9%를 할인해 준다.
또한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에코드라이버 할인제도도 도입했다. 에코드라이버는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자전거를 이용(자전거 관련 특약 가입자)하거나 자동차 10년 무사고 운전자를 말하며, 초년도 보험료의 1%를 할인해준다.
게다가 만기 환급금이 없는 소멸성 단기(1~3년)보험으로만 개발됐던 기존의 자전거보험의 한계를 넘어 업계 최초로 장기손해보험으로 개발했다.
따라서 자전거 탑승 중 발생한 상해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간병자금, 배상책임손해, 자전거사고합의지원금(사망) 등 자전거 운행과 관련된 폭 넓은 보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다양한 상해사망후유장해(교통상해, 운전중교통상해, 대중교통상해, 신주말교통상해)와 운전자비용손해, 골프관련보장, 배상책임 등 50여 종의 특약을 마련해 다양한 교통수단과 상해사고에 대한 보장이 가능하다.
남상훈 현대해상 상품개발부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환경경영활동의 일환으로 녹색보험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경영에 선도적인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녹색보험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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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규 기자 kyk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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