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배럴당 75불 육박 긍정적 투심 만연..저항 돌파 부담 적은 품목 상승폭 확대

24일 뉴욕상품이 상승마감했다.


미국채 강세로 뉴욕증시가 전반적인 약세를 보이면서 지난주 급락한 달러가 이날은 소폭의 반등세를 보여 원유와 구리를 비롯한 저항 돌파 부담에 직면할 만큼 오른 품목은 상승세를 유지하되 상승폭은 둔화됐다.

금일 있을 8월 美 소비자신뢰지수 발표도 추격 매수에는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유가가 배럴당 75달러에 육박하고 구리도 연고점 경신을 타진하는 등 상승장을 이끌어 전반적 투심이 좋으니 그간 낙폭이 과해 아직 가격 매력이 남아있는 품목 위주로 매수세가 몰렸다.

지난주 1큐빅피트당 3달러마저 붕괴된채 7년 최저가에 머물던 천연가스가 4% 올랐고, 대두가 5% 오르면서 연저점 수준에 있는 옥수수와 밀도 이날은 반등에 성공했다.


NYMEX 9월만기 천연가스 선물가격이 1큐빅피트당 11.9센트(4%) 오른 2.923달러를 기록했고, CBOT 11월만기 대두선물가격이 전일대비 1부쉘당 34.25센트(3.52%) 오른 10.07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천연가스에 기술적 저가매수 세력이 몰린반면, 대두는 사설 농업정보수집기관인 프로 파머스가 집계한 햇대두 수확예상이 최근 USDA의 집계를 하회해 매수의 이유를 제공했다.


NYMEX 10월만기 WTI선물가격이 전일대비 배럴당 48센트(0.65%) 오른 74.3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작년 10월15일이후 최고치다.
장중한때는 배럴당 74.81달러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75달러 저항 돌파는 실패했다.
금일 예정된 美 소비자신뢰지수 와 API 美 오일재고량 발표 및 수요일 있을 EIA 오일재고집계를 확인하고 가자는 분위기가 강했다.


9월만기 가솔린선물가격은 갤런당 전일대비 5.35센트(2.68%) 오른 2.0491달러에 거래를 마감하며 유가의 전반적 강세를 이끌었다.


COMEX 9월만기 구리선물가격도 전일대비 3.45센트(1.2%) 오른 2.915달러를 기록했다.
8월14일 기록한 10개월 반 최고치인 2.92달러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7월 美 기존주택판매가 깜짝 증가를 기록한 탓에 구리를 비롯한 금속시장 투심은 여전히 강하다.
LME 납 3개월물가격은 톤당 무려 152달러(8.16%) 오른 2015달러까지 급등했다.


그러나 달러반등세에 금과 플래티늄은 약세를 기록했다.
COMEX 12월만기 금선물가격이 온스당 전일대비 11달러(1.2%) 내린 943.70달러로 장을 마쳤다.
전일 SPDR골드트러스트가 금보유량을 0.92톤 늘렸음에도 불구하고 레벨 부담감에 차익실현 물량이 나왔다.
NYMEX 플래티늄선물 11월물 가격도 0.9% 내렸다. 은과 팔라듐은 각각 0.2%, 0.1%씩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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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E 설탕선물가격도 1파운드당 0.05센트(0.23%) 내린 21.79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로이터-제프리 CRB지수는 전일대비 1.98포인트(0.76%) 내린 260.8을 기록했다.

김경진 기자 k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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