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박건욱 기자]MBC 수목드라마 '혼'이 주연배우들의 열연과 완성도 높은 CG처리로 시청자들에게 오싹한 공포를 선사했다.


20일 오후 방송한 '혼'에서는 신류(이서진 분)와 백도식(김갑수 분)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과 선과 악을 넘나드는 이서진의 색다른 연기변신이 그려졌다.

하나(임주은 분)는 류에게 자신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며 분노한다. 하지만 류는 하나가 그들의 극단의 공포를 느낄 수 있는 곳을 건드려줬을 뿐이라고 말한다.


류는 혼란스러워하는 하나에게 예전에 하나가 그렸던 그림을 보여주며 그림을 완성하자고 속삭인다.

'악의 축' 도식은 류와의 만남 이후 그를 없애기 위해 킬러를 고용하지만 작업은 실패로 돌아간다. 하나 역시 괴한의 습격에 정신을 잃고 위기에 처하지만 류가 등장해 그 위기를 모면한다.

'혼'에서 이서진은 하나를 통해 자신의 복수를 시작하면서 점차 악인으로 변해가는 류의 모습을 뛰어난 캐릭터 분석력과 연기력으로 120% 표현해내면서 시청자들에게 섬뜩함을 선사했다.


신인배우 임주은의 공포연기 역시 시청자들을 TV앞으로 끌어모으는데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 빙의된 하나 역을 연기하는 임주은은 신인답지 않은 섬뜩한 카리스마를 뽐내며 시청자들의 공포를 극대화시켰다.


완성도 높은 CG 역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에서 볼 수 있을 법한 CG들이 등장, 보는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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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해당프로그램 게시판에 "마치 한편의 공포영화를 보는 것 같다", 무서우면서도 자꾸 보게된다", "참신한 스토리가 마음에 든다"는 등의 의견을 표했다.


반면 "소음총이 등장하고 길거리에서 총을 겨누는 장면은 국내 정서상 현실성이 떨어진다", "잔인한 장면이 자주 등장해 보기가 거슬린다"는 등의 부정적인 의견을 표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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