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유망한 작가 후원하는 ‘일우 사진상’ 올해부터 개최
$pos="L";$title="한진그룹 조양호 회장";$txt="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남다른 '사진사랑'은 일을 향한 열정에서 출발한다.";$size="195,394,0";$no="200908171707534160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한진그룹이 올해부터 전도유망한 사진작가를 후원하는 '일우(一宇) 사진상'을 개최함에 따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진사랑'이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조 회장의 남다른 사진 사랑이 일우 사진상을 개최하는 데까지 이르지 않았냐는 업계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
서울 대한항공 본사 7층 조 회장의 집무실 책상에는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세계 곳곳의 풍경이 들어가 있는 달력이 있다. 이 달력은 조 회장이 손수 찍은 사진으로 만든 것이다.
조 회장은 매년 전세계를 누비는데 이 때부터 틈틈이 시작한 것이 사진촬영이다. 연말이면 직접 찍은 사진만 해도 수백장을 넘는다고 한다. 사진실력 역시 프로급이라는 평가다.
조 회장은 이 같은 취미를 살려 사업에도 활용하고 있다. 조 회장은 이들 사진으로 매년 일정량 정도의 달력을 제작해 외국기업 CEO와 주한외교 사절 등에게 선물하고 있다.
조 회장이 이처럼 사진촬영을 취미로 갖게 된 것은 그가 여행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 회장에게는 여행 역시 일의 일환이다. 그에게는 여행이 '관광'이 아니라 신노선 발굴을 위한 '시장탐방'이기 때문이다.
조 회장은 이를 위해 대한항공의 미취항지를 중심으로 여행을 다닌다. 자신이 직접 경험해 보고 시장 가능성이 있는지,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기 위해서다.
수년 전 그는 미국 횡단 여행에 나섰는데 일부러 미국의 중소 도시만을, 그것도 고속도로가 아닌 시골길만을 골라 다녔다. 일반 주민들과 직접 살을 부대끼며 미국의 숨은 진주 같은 여행지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2002년 10월에는 중국 양쯔강을 찾아 양쯔강 물줄기, 주변의 도시들을 보며 중국의 여행지를 탐방했고 결국 '중국 황산'을 발굴했다.
이 밖에도 조 회장은 이 같은 작업을 통해 하노이 인근 하롱베이ㆍ터키 이스탄불ㆍ피지 등을 인기 여행지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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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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