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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가 '섬'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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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피서객 234만명 찾아.. 신종플루 등으로 방문객 증가 분석

지난달 7월 1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섬을 찾은 피서객이 234만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토해양부는 연안여객선의 올해 하계 피서철 특별수송실적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수송실적 233만6000명보다 2000명이 증가한 233만8000명으로 확인했다.
가장 많은 이용객을 수송한 항로는 부산-거제 항로(22만1000명)로 나타났다.

지역별 수송실적은 목포지역 57만5000명, 완도 30만6000명, 통영 30만4000명, 인천 27만6000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63%를 차지했다.

지난해 대비 수송객 증가율로는 통영-욕지 항로(167%, 약 2만명 증가)와 대천-장고도 항로(133%, 약 1만3000명 증가)의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국토부 관계자는 "제8호 태풍 '모라꼿'으로 인해 운항 통제회수가 지난해 보다 492회 증가했으며 휴가기간 중 장마가 지속되는 등 악재가 계속됐다"면서도 "섬을 방문한 피서객이 작년 수준을 유지한 것은 신종플루 감염 우려 등으로 해외여행 대신 국내피서를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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