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여릉방학 맞아 역사가 있는 체험학습 프로그램 마련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가운데 성북구에 소재한 왕릉은 사적 제204호인 의릉과 208호인 정릉 등 2곳이다.
학생들은 문화재청의 전문 해설사로부터 의릉의 유래와 역사적 가치, 각종 석조물 등에 관해 80여 분간 흥미로운 설명을 들은 뒤 능 잔디에 있는 잡초를 제거하며 문화재 보호 봉사활동을 펼친다.
$pos="C";$title="";$txt="성북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지역내 소재한 조선 왕릉을 알리고 주변 환경미화 자원봉사활동도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size="550,392,0";$no="200907300836122160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정릉(정릉동 산87-16)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돼 오고 있다.
7월 11일에 이어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역사 해설이 있는 봉사활동이 펼쳐진다.
이어 청소년들의 환경미화 자원봉사 활동이 펼쳐진다.
정릉의 경우 다음달 이후에도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이 같은 프로그램이 정기적으로 마련되며 의릉은 호응도에 따라 방학 이후에도 계속될지 여부가 정해질 예정이다.
문의와 신청은 성북구 자원봉사센터(☎920-3691, www.sbv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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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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