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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고재완 기자]영화 '킹콩을 들다'는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며 조용히 100만관객을 넘어섰다. 이같은 '킹콩을 들다'의 성공에는 이범수, 조안 등 주연배우의 호연 뿐 아니라 이른바 '역도 5인방'이라 불리는 여배우들의 노력도 곁들여져 있음은 물론이다. 이중 눈에 띄는 배우가 바로 이윤회다.
이윤회는 영화에 대해 묻자마자 갖가지 촬영 에피소드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감독님이 다른 배우들에게는 다 '15kg은 쪄야한다'고 하셨는데 저는 유지만 하라고 하시더라고요. 근데 촬영장만 가면 먹을게 수북히 쌓여있는 거예요. 그걸 어떻게 거부하겠어요."(웃음)
이윤회는 '킹콩을 들다'에서 역도복이 예뻐서 역도를 택하는 송민희 역을 맡았다. "사실 민희 역은 '얼음공주'였어요. 공주병에 이기적인 아이였는데 제가 말씀드려서 사투리를 넣었죠. 그러니 완전히 4차원 소녀가 돼 버리던걸요."
첫 영화라 촬영할 때는 혼도 많이 났다. "첫 신을 찍을 때는 혼났어요. 제 첫 신에서는 스태프분들이 하룻밤을 새고 몽롱한 상태에서 예민해계셨는데 제가 NG를 냈거든요. 그래도 꿋꿋한 마음으로 다시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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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수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처음 촬영 때문에 이범수 선배님을 만났을때는 너무 바쁘시더라고요. 그래서 인사할 타이밍을 찾지 못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선배님이 다가오셔서 '너 왜 인사안해'라고 농담을 하시더라고요. 한바탕 웃었죠."
이범수에게는 연기 도움도 많이 받았다. "뛰다가 넘어지는 신이 있는데 제가 진짜로 넘어진 거예요. 이범수 선배님께서 오셔서 '기술적으로 넘어져야지 막무가내로 넘어지면 되니'라고 하시면서 직접 넘어지는 기술을 가르쳐 주셨어요. 정말 감사하더라고요."
역도에 대해서는 새롭게 아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사실 역도라는 운동을 보통 분들이 잘 모르시잖아요. 그런데 해보니까 정말 좋은 운동 같더라고요. 처음 배울때는 온몸이 아파서 기어다녔는데요. 그걸 지나니까 몸이 부쩍 가벼워져요. 탄력도 생기고요. 정말 신기하더라니까요."
이제 배우로서 한걸음 내디딘 이윤회는 준비할 것도 많다. "영화 개봉하고 나서 자주 가던 편의점에 트레이닝복만 걸치고 같더니 '영화배우시죠?'라고 묻는 거예요. 얼마나 창피하던지 '아니예요'라고 그랬어요. 그 다음부터는 편의점갈때도 의상에 신경써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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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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