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에서 발표한 8월 해양안전예보에 따르면 지난 5년간 8월중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270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가장 많은 해양사고는 기관손상으로 80건(26.9%)이 발생했다. 이어 ▲충돌 68건(25.1%) ▲안전운항저해 25건(9.3%) ▲좌초 24건(8.9%) ▲인명사상 20건(7.4%) ▲화재?폭발 15건(5.6%) ▲침몰 11건(4.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78명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했다. 또 인명사상(실족 등의 인명피해) 31명(39.7%), 충돌사고 30명(38.5%), 화재·폭발사고 8명(10.3%), 좌초사고 4명(5.1%), 침몰과 접촉사고 각 2명(2.6%) 등의 순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부는 이처럼 8월은 선박에서 실족 등에 의한 인명사상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로 파도가 높거나 야간에는 갑판상 출입을 자제하고 당직항해사는 선내순찰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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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여름철에는 선내 밀폐공간에서 선체(철) 산화작용이 더욱 활발해져 산소결핍으로 인한 질식사고의 위험이 매우 높다. 이에 부력공간이나 밸러스트탱크, 어획물 선창 등의 밀폐공간에서의 작업시 통풍을 실시하면서 주기적으로 산소농도를 측정하고 보조작업자를 배치해야한다고 국토부는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국토부는 8월은 태풍이 자주 오가는 시기로 태풍 정보에 민감하게 반응해 조업활동을 펼쳐줄 것을 강조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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