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분기 7대도시 1500개동 분석결과

오피스빌딩과 상가건물 공실률은 높아졌으나 투자자들이 몰려들어 수익률은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서울과 6대 광역시 소재 오피스빌딩 500동과 매장용빌딩 1000동 등 1500개동의 2분기 투자수익률과 공실률 등을 조사한 결과, 나란히 수익률.공실률 등이 높아졌다고 27일 밝혔다.

오피스빌딩과 상가건물의 투자수익률은 각각 1.93%와 1.71%로 전분기 대비 각각 2.33%p, 1.53%p 올랐다.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이던 오피스빌딩이 플러스 수익률로 전환됐고 상가건물의 수익률은 0.1%대에서 1%대 후반으로 급상승한 것이다.

특히 오피스빌딩 수익률은 서울이 2.47%로 가장 높았다. 이는 6월말 CD금리인 2.41%를 상회하는 것이다. 대전은 0.09%로 가장 낮았다.


상가건물의 투자수익률은 서울이 2.35%로 가장 높았고 광주는 0.32%로 최하위였다.


이렇게 오피스.상가 등 상업용빌딩 수익률이 높아진 것은 저금리로 인해 시중 유동성 자금이 몰려들어 건물 가격이 오른 데다 임대료도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월세기준 임대료는 오피스빌딩이 ㎡당 1만5200원으로 전분기 대비 0.1% 상승했다. 서울은 0.2% 올랐다.


상가건물은 전분기 대비 0.3% 오른 ㎡당 4만500원이었다.


공실률은 금융위기가 해소되지 않으며 금융과 보험업종 등이 주로 임차한 빌딩을 중심으로 증가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6월말 기준 오피스빌딩 공실률은 평균 8.0%로 전분기말 대비 1.4%p 상승했다.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 6.7%, 인천 14.0% 등이다.


상가건물 공실률은 평균 11.1%로 전분기말 대비 0.3%p 하락했다.

AD

국토부는 "부동산 투자시장에 공신력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 투자자들에게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지원하기 위해 상업용 빌딩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며 "감정평가사 219명이 표본빌딩 현장방문 및 임대인.임차인 등과 면담을 통해 발표하는 정확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