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위험자산 피하자'..엔화,달러화 강세
달러화가 유로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모건스탠리의 실적 부진 등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고개를 들었다.
22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1.4218달러로 전일대비 하락한 채 거래를 마쳤다. 달러·유로 환율은 1.4150달러까지 하락했으나 미국 주식시장 회복과 원유선물 지지 등의 영향으로 매수세가 붙으면서 1.4250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은 모건스탠리와 웰스파고 등 미 대형금융기관과 펩시코가 실적을 발표했다. 웰스파는 와코비아의 인수로 과거 최고이익을 확보했지만 무수익여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펩시코는 소폭 감소된 이익을 내놓았다.
모건스탠리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미 경기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면서 엔화매수, 달러 매도의 재료가 되기도 했다.
엔·달러 환율은 93.67엔 수준으로 하락했다.
위안화 환율은 6.8306엔으로 소폭 하락한 채 마감했다.
국제금융센터는 "달러화는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하락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및 유로존 5월 산업체의 수주 감소폭 예상치 상회 등으로 유로화대비 강보합을 나타냈다"며 "위안화는 정부의 통화가치 안정 유지지속 관측 및 인민은행이 위안화 변동 기준환율을 전일대비 강보합으로 설정 등으로 강보합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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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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