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세계적인 트럭 생산업체인 만(MAN)이 중국의 트럭업체 중궈중치(中國重汽) 지분 25%를 인수한다.
15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만은 60억4800만홍콩달러(약 7억8000만달러)를 들여 중궈중치가 발행하는 5억9900만주의 신주와 기존 주식 9100만주를 인수해 총지분 25%를 확보하기로 했다.
모회사인 중궈중치 그룹은 중궈중치 지분 51%를 유지하기로 해 경영권은 변동이 없다.
중궈중치는 "만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제조기술 함양과 더불어 자금흐름 개선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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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궈중치 그룹의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은 11만2000대로 이 가운데 수출은 1만5000대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판매대수는 6만8000대에 달했다.
독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만은 250년 역사를 갖고 있는 세계 3대 트럭제조업체로 지난해 150억유로(약 211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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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베이징특파원 don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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