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열 사장과 권종열 노조위원장은 7일 오후 노사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총 인건비 예산을 2008년도 수준으로 동결하는 내용의 '2009 임금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성열 사장은 "작년 공기업 최초로 임금을 동결하고 올해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혁신 정책에 따라 임금을 또 한번 동결하게 됐다"며 "이는 노조와 사측 모두가 한 가족, 주인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노사 모두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권종열 위원장은 "이번 교섭 결과가 최선이 아닌 차선의 선택이었는데도 어려운 결단을 해준 경영진과 조합원들에게 고맙고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pos="C";$title="";$txt="◆이성열 사장(왼쪽)과 권종열 노조위원장이 7일 오후 지적공사 2층 회의실에서 임금동결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size="550,366,0";$no="2009070722124965684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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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민호 기자 sm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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