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포츠카 제조업체인 포르셰의 최근 9개월간 판매량이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 보도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포르셰는 5만363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한 수치다. 이 기간 매출은 46억4000만달러(64억4000만달러)로 15% 줄었다.
이같은 매출 감소는 경기침체로 럭셔리 자동차에 대한 수요가 현저히 줄었기 때문이다. 포르셰는 성명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급격한 감소를 면한 곳이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폴크스바겐(VW)의 주식을 매집해 지분 51%응 확보한 후 포르셰는 90억유로라는 부채를 떠앉게 됐다. 이에 따라 최근 포르셰는 카타르 국부펀드로의 지분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포르셰는 카타르투자청(QIA)과 지분 25%를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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