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16일 북한의 핵실험 실시에 대한 대응으로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독자적 대북 제재를 의결했다.
일본은 지난 2006년 10월 북한 핵실험에 대한 보복조치로 대북 수입을 전면 금지했지만, 수출 부문은 사치품 등 24개 품목에만 제한해왔다.
그러나 이번 수출 전면 금지로 북한과의 모든 공식적 무역이 끊기게 됐다.
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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